누구라도 편한 마음가짐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야외에서 흐르는 시냇물을 보고 마음이 평상시보다 편안해지거나, 바다의 파도 소리와 모습들을 보면서 가라앉은 마음 상태를 느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전통적으로는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야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에도 나옵니다. 벤슨이라는 하버드 의대 교수는 이것을 이완반응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마음 상태에 들어가는 방법이 각종 단전호흡법과 같은 수행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양에서 이를 응용해서 자율 훈련법, 긴장 이완법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호흡이 밑으로 내려가서 깊은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텐데, 이것이 스트레스 대처법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세의..